‘생존 게임’ 소리까지 들어가며 욕을 먹다가,
K-POP 콘서트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아태 잼버리 축제.
잼버리는 원래 스카우터들의 축제인데,
스카우터들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.
스카우트는 원래 수색, 정찰을 하는 게 목적이라 숲에서 하는 게 기본이다.
하긴, 그렇게 따지면 전시(戰時)에 어린애들까지 정찰을 보내던 게 스카우트라,
‘생존 게임’이 그 취지에 아주 틀린 것도 아니긴 하네 뭐...
어쨌든 캠핑,
캠핑하면 모닥불 피워놓고 바비큐 파티 한 다음
마시맬로우 구워 먹는 게 낭만 있는 외국애들 정서 아닌가.
https://youtu.be/wZo3ew3r4e8
요즘은 공중파에까지 진출한 용어 ‘스모어’
캠핑을 하러 왔다면,
스모어인지 뭔지는 경험하게 해 줬을 터.
자, 스모어가 무슨 뜻일까?
https://youtu.be/BX9lMQEhM_I
스모어(S’more): 스모어는 크래커 사이에 초콜릿과 구운 마시멜로를 넣은 디저트이다.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아이는 물론 다 큰 어른에게도 인기가 높다. 중독성 있는 맛과 높은 칼로리 때문에 ‘악마의 간식’이라 불리기도 한다. 심지어 이름에도 맛의 중독성이 담겨있다. 한 번 맛을 보면 “더 주세요(Some more)”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는 뜻에서 ‘스모어(S’more)’라는 이름이 붙여졌다.
막상 쓰고 보니 별 거 없네. 허허.
이런 뜻이라고 한다.
그런데 이런 스모어가 왜, 어찌하여,
유독 코로나 이후로 인기가 많아진 것일까?
이유는 이러하다.
팬데믹(전 세계적 전염병의 대유행) 기간 많은 미국인들은 해외여행 대신 친한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, 이를 위한 방법으로 자택 뒤뜰에서 불을 지피고 먹고 즐기는 데 시간과 돈을 투자했다.
이러한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간식이 바로 스모어였던 것.
마침 그러한 분위기를 타고 국내에도 다양한 스모어 먹방이 유행을 탔고, 캠핑 열풍, 차박 열풍이 불면서 스모어는 인기를 얻게 되었다.
- 끗 -
한편으로는, 코로나 및 백신 후유증으로 미각을 상실해 장금이가 된 사람들이 더, 더 강한, 자극적인 맛을 원해서 스모어를 찾다 보니 인기를 얻게 되었... 을 리는 없고,
그냥 스모어는 악마의 간식이 맞다.
우리 모두 살찌지 않도록 조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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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kmong.com/gig/4491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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